연옥165 1995년 7월 5일 이론과 논리보다는 믿음과 신뢰로 자신을 온전히 맡길 때 1995년 7월 5일이론과 논리보다는 믿음과 신뢰로 자신을 온전히 맡길 때 나는 너무나 큰 고통 중에 있으면서 자신을 주님께 봉헌하였다. 그러나 할 일을 다 하지 못하였기에 마음이 아파 울며 기도할 때 성모님의 다정한 음성이 들려왔다. 성모님 : “딸아, 사랑하는 나의 딸아! 주님의 찢어진 성심과 이 어머니의 찢긴 성심을 더 깊이 묵상하며 그 고통을 바쳐라. 내가 직접 너를 도와주고 일으켜 세울 수도 있지만 너의 피나는 노력과 희생이 필요하기에 고통을 허락한 것이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를 도구 삼아 일하기 위하여 수많은 날들을 예비해 왔고, 너희가 어려울 때마다 주님의 손길과 이 어머니의 손길이 너희를 떠나지 않았다. 너희가 가는 길을 인도 하였고 이제까지 예비해온 길이었기에 그동안 마귀의 꼬임으로.. 2024. 8. 26. 1995년 7월 2일 케루빔과 세라핌 천사들에게도 주지 않은 구원의 신비 1995년 7월 2일케루빔과 세라핌 천사들에게도 주지 않은 구원의 신비 어제 새벽 3시 45분에 내려주신 일곱 개의 성체를 영하라는 주교님의 뜻에 따라 현장에서 목격하신 두 신부님과 나를 포함한 다섯 명의 평신도가 차례로 성체를 모시게 되었다. 그런데 나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피를 흘리시며 친히 내려주신 성체를 보존하지 못하고 모셔야 되니 너무 마음이 아파 눈물이 앞을 가렸고 오열을 금할 수가 없었다. 내가 맨 마지막으로 성체를 모셨는데 입 안에서 장미향기가 진동하며 부풀어 오른 것 같았는데 옆에서 누군가가 입을 벌려보라고 하여 그대로 했더니 모두가 놀라며 “성체가 피로 변했다.” 라고 소리치며 엉엉 울기 시작 했다. 얼마 후 탈혼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내가 성모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어디론가 가고 있.. 2024. 8. 26. 1995년 7월 1일 (새벽 3시 40분) 성체성사 안에서 목마른 갈증을 풀도록 도와다오. 1995년 7월 1일 (새벽 3시 40분)성체성사 안에서 목마른 갈증을 풀도록 도와다오. 눈물 흘리신 지 10년째 맞는 뜻깊은 날을 맞이하여 10주년 기념행사를 하려고 했지만 우리는 조용하게 순례자처럼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되고 있을 때 성모님께서 발현하시어 함께 보고 계시는 모습 앞에서 기도하고 있는데 성모님상 위에 모셔진 십자가에서 번갯불이 이는 것처럼 빛이 번쩍하더니 십자가상이 변화하면서 실제적으로 살아계신 예수님이 십자가에 매달리시어 피를 흘리고 계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예수님의 이마에서는 가시관에 짓눌려 피가 흘러내리고 늑방과 양손, 양발에서도 피가 흘러내렸다. 이때 예수님께서 슬프게 말씀하셨다. 예수님 : “사랑하는 나의 영혼아! 오늘은 지옥의 길을 재촉하며 교만으로 가득 차 있는 이 세.. 2024. 8. 24. 1995년 6월 30일 (2) 더욱 지고한 마음으로 흠숭해주기 바란다. 1995년 6월 30일 (2)더욱 지고한 마음으로 흠숭해주기 바란다. 오후 7시 30분 미사에 외국에서 오신 일곱 분의 신부님들과 함께 본당 신부님의 주례로 미사가 진행되었는데 나의 눈에서는 끝없이 눈물이 쏟아져 내렸다. 이역만리 외국에서 멀다 하지 않고 오신 분들이 따로 성당에서 언어가 통하지 않는 미사에 참여하신 신부님들이나 신자들에게 미안해서 몸 둘 바를 몰랐고 주님과 성모님을 슬프게 해드리는 여러 가지 일들을 생각하자 너무 마음이 아파 견딜 수가 없어 오열을 금할 수가 없었다. 나는 성체를 모시고 자리로 돌아와 묵상하려는 순간 성체에서 피비린내가 나기에 옆에 앉아 있던 자매에게 보였더니 나를 옆에서 계속 지켜보고 계시던 여러분들이 연이어 “아! 피다.” 하여 함께 손을 잡고 계시던 92세 노령의 .. 2024. 8. 23. 1995년 6월 30일 (1) 하느님의 심부름꾼인 내가 너희를 나의 망토 안에. 1995년 6월 30일 (1)하느님의 심부름꾼인 내가 너희를 나의 망토 안에. 성모님께서 눈물을 흘리신 지 10주년 기념일에 누구를 만나지도 못하고 가슴 조이며 내 가슴이 찢어지는 듯 아플 때 예수님과 성모님 마음은 어떠하실까? 외국에서 순례오신 많은 신부님들이 본당에서까지 미사를 못 하게 되니 성모님을 따르는 외국 순례자들에게 창피할 정도였다. 왜냐하면 외국에서 오신 신부님들 중 몇 분은 미사도 할 수 없기에 되돌아가신 신부님도 계시고 그냥 가시겠다고 하신 신부님도 계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후 3시경부터 태양이 조금씩 변하여 3시 30분경에는 완전히 성체 모양으로 되어 빙빙 돌면서 심장이 움직이는 듯 움직이면서 파랑, 초록, 보라, 노랑, 빨강, 황금색 등으로 변하여 그 찬란한 빛이 내려오니 많은 이.. 2024. 8. 23. 1995년 6월 21일 (오후 3시) (2) 사랑의 경륜에 따라 살 때 낙담에 기가 꺾이지 않는다. 1995년 6월 21일 (오후 3시) (2)사랑의 경륜에 따라 살 때 낙담에 기가 꺾이지 않는다. 나는 성모님의 부르심을 느끼고 눈물 흘리시는 성모님께 갔다. 나의 슬픈 마음을 잘 아시는 성모님께서도 너무 슬픈 표정을 지으셨다. 가시고자 하신 곳으로 가지 못하시니 매우 안타까워 그쪽을 향하시며 눈물 흘리시듯 슬퍼 보였다. 한참 후에 슬픈 어조로 그러나 다정하고 친절하게 말씀하셨다. 성모님 : “주님을 위하여 일하고 나를 도와 협력해주는 모든 자녀들에게 부탁한다. 죄인의 회개를 위하여 기도하고 희생하며 보속하고 봉헌하여라. 그리고 생활이 기도화되어라. 이미 인류의 타락으로 인하여 파멸이 벼랑 끝까지 와 있다. 이러한 전투는 인류에게 다가올 대 징벌의 전조이다. 이제 얼마나 많은 국가가 뒤집히고 얼마나 많은.. 2024. 8. 22.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