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옥163 1995년 6월 18일 귀중한 시간을 조금도 낭비해서는 안 된다. 1995년 6월 18일귀중한 시간을 조금도 낭비해서는 안 된다. 오늘은 성체성혈 대축일이다. 눈을 뜰 수 없는 고통이기에 도저히 미사에 갈 생각도 할 수 없었지만 1988년 6월 5일 성체성혈 대축일 날에도 2주간이나 고통 중에 있다가 미사 참례 때 성체가 부풀어 올랐고 예수님은 피를 흘리시며 메시지를 주셨는데 오늘도 역시 피 흘리시는 예수님을 뵙게 되었다. 그때보다 더 많은 피를 흘리셨으나 수혈을 받는 자녀들이 더 줄어져 가니 성모님은 마음이 아파 애통해하시며 말씀하셨다. 성모님 : “사랑하는 나의 가엾은 딸아! 너의 피나는 고통을 헛되이 하지 않을 것이니 죄 중에 모시는 성체의 모독을 배상하기 위하여 잘 봉헌해 주기 바란다. 네 삶의 여정에서 부딪히는 곤경 때문에도 당황하지 말아라. 그 고통은 하느님.. 2024. 8. 18. 1995년 6월 16일 너는 어서 세상에 다시 나가서 외쳐라. 1995년 6월 16일너는 어서 세상에 다시 나가서 외쳐라. 여러 날 째 계속되는 표현하기 어려운 심한 고통을 모든 죄인들의 회개와 성직자와 수도자들의 성화를 위하여 봉헌하였다. 나주성모님은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를 흘리시면서 당신의 현존을 세상 모든 자녀들의 구원을 위하여 보여주셨다. 그 외에도 직접 간접의 기적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시고 체험시키시는 나주의 성모님께서 6월 30일이면 당신의 눈물을 흘려주신 지 10주년이 되는 날인데도 아직도 인정받으시기는커녕 몰이해와 비판과 비난을 받으시고 고통을 당하시는 어머니를 생각하면 가슴이 몹시 아팠다. 힘이 들지만 파 신부님과 만남의 약속이 있었기에 “죽어도 당신의 것, 살아도 당신의 것. 오로지 당신의 것이오니 이 몸 당신 뜻대로 .. 2024. 8. 18. 1995년 6월 11일 결과에 대하여 걱정하지 말고 용맹히 전진하여라. 1995년 6월 11일결과에 대하여 걱정하지 말고 용맹히 전진하여라. 눈을 뜰 수도 없는 고통에 짓눌려 온몸을 움직일 수도 없는 상태인 내가 몸부림치며 누워서 생각해 봤다. 도와준다고 하는 가까운 자녀들이 박는 못은 더 깊이 박히고 더 아프다는 것이 실감이 간다. 예수님 마음, 성모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까? 나는 숨어서 살기를 그렇게도 원했는데 자격이 없는 나를 생각하며 울고 있었다. 내가 너무나 부족한 죄인이기에 성모님께서 오히려 비판과 판단을 받으신다고 생각하니 슬픔이 북받쳐 여린 내 가슴이 찢어지는 듯 터질 것만 같아서 남모르는 울음을 터뜨렸던 것이다.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하면 좋아요. 네? 이때 애절하고도 안타까운 성모님의 다정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성모님 : “딸아! 오늘은 .. 2024. 8. 15. 1995년 5월 9일 너희가 일치하여 나의 말을 따라 행할 때. 1995년 5월 9일너희가 일치하여 나의 말을 따라 행할 때. 오후 7시 30분 본당 미사에 참석했다. 미사가 시작되어 주님의 마음과 합치되도록 깊은 묵상 중에 있을 때 현시를 보게 되었다. 교황님과 수많은 성직자들이 미사를 드리는 모습이 보였는데 그 옆에는 아이보리색의 망토를 걸치신 예수님이 계셨고 파란 망토를 걸치신 아름다운 성모님이 지켜보고 계셨는데 성모님은 안타까운 목소리로 말씀하셨다. 성모님 : “사랑하는 나의 딸아!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목자들까지도 이렇게 성부의 뜻에 온전히 따르지 못하고 사랑을 목말라하는 영혼을 풍요롭게 해줄 수 없으니 너무나 안타깝구나. 나의 부름에 아멘으로 응답한 교황과 추기경 그리고 주교와 사제들을 통하여 주님은 사랑의 기적을 행하고자 하시는데 내 아들 예수를 따르.. 2024. 8. 15. 1995년 2월 2일 주춤하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용맹히 전진하여라. 1995년 2월 2일주춤하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용맹히 전진하여라. 너무나 극심한 고통으로 얼마간 집을 떠나 있으면서 한국의 명절인 설날에 가족과 성모님을 뵙지 못하고 지냈는데 주님 봉헌 축일을 맞이하여 성모님을 뵙고 싶은 강한 충동에 의하여 나는 성모님을 찾게 되었다. 너무나 간절하게 그립던 참에 눈물 흘리셨던 성모님상의 발을 붙잡고 “뱀을 짓밟는 나의 능력으로 너희를 도와주리라고 말씀하신 어머니! 뱀을 짓밟으신 어머니의 능력으로 위험한 이 세상이 구원받도록 도와주소서.” 하고 기도하는데 성모님의 다정하고 아름다운 목소리가 성모님상의 입을 통하여 들려왔다. 성모님 : “사랑하는 나의 딸아! 오늘은 내가 아들 예수를 하느님께 봉헌하는 날이기도 하고 또 시메온을 통하여 ‘나의 마음이 예리한 칼로 찔리는.. 2024. 8. 14. 1995년 1월 18일 교만은 자신뿐만 아니라 세상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 1995년 1월 18일교만은 자신뿐만 아니라 세상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 그동안 고통 중에 있던 나는 성모님의 부르심을 느끼고 혼자 걸을 수가 없어서 옆에 있던 자매의 부축을 받아 성모님의 집으로 갔는데 문을 열자마자 상큼하면서도 짙은 장미향기가 진동했고 눈물 흘리셨던 성모님상은 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었다. 나는 촛불 봉헌을 하고 나서 기도하는데 성모님상에서 아름답고 다정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성모님 : “사랑하는 나의 딸아! 죄로 물든 이 세상을 구하기 위하여 현 시대에 내 아들 예수는 십자가에 매달려 피로 물들어 있다. 그것을 바라보고 있는 이 어머니의 찢긴 마음도 피를 흘리는 것이다. 모든 자녀들이 회개하도록 지금 네가 겪고 있는 산고의 진통을 아름답게 봉헌하여라. 나를 따르기 위해서 겪고 있는 너의.. 2024. 8. 14.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