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월 1일
사랑 전체를 온전히 쏟아주고 내어주기 위한 천상의 양식
오전 10시경 성모님 동산 갈바리아 십자가 밑에서 몇몇 협력자들과 함께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그리고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로 더러워진 우리들의 영혼 육신의 추한 때를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시어 건강한 영혼 육신을 가지고 주님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할 수 있도록 겸손한 도구들이 되게 해 주십시오.” 라고 기도했다.
또한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불림 받은 자녀들과 반대자들에게까지도 똑같은 은총을 내려주시도록 간구하면서 피 흘리신 예수님의 발을 만질 때 예수님의 오른쪽 가운데 발가락에서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처럼 방울져 있는 성혈을 발견하였다.
깜짝 놀란 나는 “억!” 하는 비명소리를 나도 모르게 지르며 황급히 예수님의 발을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발밑에서 올려다보는 순간 곧 떨어질 것 같이 방울져 있던 성혈이 곧장 내 입으로 떨어져 내려왔다. 그 모습에 내가 “어!” 하고 놀라는 순간 마스크를 쓰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사이엔가 마스크를 관통하고 내 혀 위에 성체 예수님이 모셔져 있었다. 그때 다정하시고 사랑에 찬 예수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예수님 :
“오오,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이는 내 사랑 전체를 너에게 온전히 쏟아주고 내어주기 위한 천상양식이니 어서 받아먹어라.”
눈 깜짝할 사이에 이루어진 일이었다. 내가 예수님의 발을 만질 때 방울져 있던 성혈을 발견하는 순간 깜짝 놀라서 손을 흠칫 멈추었는데도 어느 사이에 내 손이 성혈에 닿았던지 내 오른손 중지에 선홍색 성혈이 실제로 묻어 있었다. 그리고 내가 예수님의 발을 만지기 전 한 협력자도 이미 그 성혈을 보았기에 내 손이 예수님 발쪽으로 가자 그 형제는 내가 그 성혈을 손으로 닦으려 하는 줄 알았다고 했다.
주님! 영광과 찬미와 감사를 세세에 영원히 받으시며 흠숭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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