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6월 1일
내 어머니를 통하여 나에게 올 때 축복의 빛을 받으리라.
나는 어제부터 받은 여러 가지 극심한 고통으로 인하여 자리에서 일어날 수가 없었다. 낙태보속 고통과 머리에서 발끝까지 한쪽을 쓰지 못 하는 고통과 더불어 머리는 들 수도 돌릴 수도 없이 고통스러웠고 많이 부어올랐다. 나는 이 고통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바치면서 임종 준비를 할 정도로 심한 고통을 봉헌하였다.
오늘 미사는 성모성당에서 하기로 되어 있어 미사참례는 어렵게 되었는데 그러나 나는 미사에 꼭 참례하고 싶어 ‘오늘 미사에 내가 참례할 수 있도록 숙소에서 했으면 좋겠다.’ 하고 마음속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이게 웬일인가? 숙소에서 미사를 하게 된다는 연락이 왔다. 나는 부축을 받으며 미사에 참례하게 되었다.
성체를 모시고 나서 나는 피비린내를 맡게 되었고 옆에 있던 장부와 신부님과 여러 신자들이 내 입속에 있는 성체가 피로 변화된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그때 부드럽고 자비로우신 예수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예수님 :
“걱정하지 말고 완전한 신뢰심을 가지고 그대로 나를 따르라. 나는 어디에서든지 이렇게 너와 함께 있다.
항상 내 어머니 마리아를 통하여 나에게로 올 때 축복의 빛을 받으리라.”
말씀이 끝나시자 나의 온몸의 고통은 씻은 듯이 사라졌고 머리가 부었던 자리도 가라앉았기에 모두가 좋아 손뼉을 치며 주님을 찬미하였다. 순례를 중지하려던 나는 정상으로 순례를 계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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