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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 발현 사랑의 메시지

2007년 12월 15일 비겁자들과 타협하지 않는 너희는 행복하다.

by 펠릭스33 2024.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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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15일

비겁자들과 타협하지 않는 너희는 행복하다.

 

전국 봉사자 피정 미사에서 말씀의 전례가 끝나고 성찬의 전례가 시작되어 향불 예식을 할 때 향로에서 나온 향불 향이 퍼질 때 향유 흘리시는 성모님 상의 성심에서 상서로운 빛이 퍼져 나오더니, 미사를 집전해주신 신부님의 가슴과 머리 사이를 왔다 갔다 하다가 둥글게 원을 그리면서 신부님의 머리와 발 사이를 오르내리는 것이었다.

 

성모님의 성심에서 퍼져 나온 빛이 제단에서 수평으로 길게 뻗친 모습을 많은 참석자들이 볼 수 있었다. 그 은은한 빛과 향기와 연기는 한데 어울려 신부님을 감싸고 돌면서 소리 없이 춤을 추는 듯했다. 그 신비로운 모습을 넋을 잃고 쳐다보고 있을 때 다정하고 친절한 성모님의 아름다운 음성이 들려왔다.

 

성모님 :

 

“불림 받아 아멘으로 응답한 지극히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고맙구나. 내 아들 예수와 나에게 온전히 맡기고 의탁하고 따르면서 나를 전하는 너희가 이렇게 모여 사랑과 희생으로 기도를 바치고 있으니 너희에게 내어 주지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느냐.

 

온전히 믿고 의탁하며 따르는 너희뿐만 아니라 너희가 지향하는 가족에게까지도 그 은총이 흘러들어가 지켜지고 보호되어, 마지막 날, 내 아들 예수와 나의 영광 속에 함께하게 될 것이니 절대로 두려워하거나 주저하지 말고 어서 일어나 용감무쌍하게 외쳐라.

 

지금 이 시대는 정치가들 대다수가 일치하지 못한 채 횡경1)하면서 서로 헐뜯고 짓밟고 으르렁대고 싸우고 있으며, 하느님을 사랑하고 전하면서 내적으로 성화되어 어둠의 장막에 싸여있는 참혹한 세상과 모든 자녀들을 바로잡아 천국으로 이끌어야 될 교회의 장상들까지도 영적으로 눈멀고 귀멀고 절름발이가 되어 많은 양떼들의 영혼까지 타락시켜 지옥으로 인도하고 있으니, 잘못된 목자를 따르는 수많은 자녀들까지도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져 마음으로는 이미 살인자들이 되어가고 있으니 카인이 아벨을 죽인 것과 다를 것이 무엇이겠느냐.

 

진리를 보고 기뻐하며 온갖 박해 속에서도 내 아들 예수와 나를 따르는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를 극진히 사랑하시는 주님과 나는 너희가 설사 도살당할 양처럼 천대받으며 시련의 시간을 맞는다 할지라도 내 아들 예수와 나의 사랑에 힘입어 보호받고 지켜질 것이니 마지막까지 뒤돌아보지 않고 종시여일2)한다면, 마지막 날, 너희는 천국으로 올림 받을 것이니 어떠한 처지에서도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의 귀여운 아들딸들아! 지금 내 아들 예수가 친히 기름 부어 세운 목자들까지도 내 아들 예수와 내가 하는 일을 훼사3)하고 훼언4)하면서, 책인즉명하여 인면수심하도록 부추기는 만건곤한 마귀들과 합세하고 있어, 내 아들 예수와 나의 마음은 활활 타오르고 있으나, 내가 간택한 작은 영혼과 맡겨진 양떼를 위하여 오늘처럼 용감하게 순교의 마음으로 미사를 봉헌하여 위로의 꽃이 되고 있는 사제와 불림 받아 아멘으로 응답한 너희는 그런 비겁자들과 타협하지 않고 내 아들 예수와 나를 따르고 있으니 너희는 행복하다.

 

너희의 주님과 이 어머니를 따르며 전하다가 박해를 받았던 너희의 한숨과 눈물이 곧 기쁨으로 바뀔 것이며, 반대자들의 입이 닫혀져 회개하게 될 날이 멀지 않았으니 걱정하지 말고 구원된 초월자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용맹하게 전진하기 바란다. 그러면 너희의 이름이 하늘나라 생명의 책에 기록이 되어 하느님의 은총으로 풍요로워질 것이며, 훗날 주님의 계약이 너희에게 이루어져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게 되어 기쁨과 사랑과 평화만이 가득한 부활의 삶을 누리게 될 것이다.”

 

1) 횡경(橫經) : 책을 옆에 끼고 다니면서 유식한 체 함

2) 종시여일(始終如一) :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한결 같음

3) 훼사(毁事) : 남의 일을 훼방하는 일

4) 훼언(毁言) : 남을 비방하는 말

 

1. 2007년 1월 1일 - 심열성복(心悅誠服)하는 내 작은 영혼을 통해  2. 2007년 2월 3일 첫 토요일 - 하늘나라의 생명의 책에 기록될 것이다.
3.  2007년 3월 3일 첫 토요일 - 온갖 박해를 받아온 너희를 천국으로  4. 2007년 3월 25일 - 백척간두에서 고립무원의 위험에 처할지라도
5. 2007년 4월 7일 부활성야 - 고아들처럼 버려두지 않겠다. 6. 2007년 5월 5일 첫 토요일 - 아집의 들보를 먼저 빼내어라. 
7. 2007년 6월 2일 첫 토요일 - 하느님이신 성부께서도 감동하신다.  8. 2007년 6월 30일 - 복음과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유일한 교회 
9. 2007년 7월 7일 - 세속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요미걸련하니… 10. 2007년 8월 4일 - 내 어찌 너희를 사랑하지 않겠느냐 
11. 2007년 8월 15일 - 든든한 탱주가 되어 줄 것이다.   12. 2007년 9월 1일 - 그들의 행위가 배수차신임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 
13. 2007년 10월 19일 - 모순당착함이 머지않아 엄이도령이었음으로 드러날 것이다. 14. 2007년 11월 24일 - 나를 배척하고 성령을 모독 한다면 단죄를 받게 될것이다.
15. 2007년 12월 1일 - 성령의 칼을 받아 사랑의 메시지를 용맹하게 전하여라.  16. 2007년 12월 8일 - 큰 상이 하늘에 마련되어 있다. 
17. 2007년 12월 15일 - 비겁자들과 타협하지 않는 너희는 행복하다.  18. 2007년 12월 25일 - 아기 예수님의 눈물을 기억하여라. 
19. 2007년 12월 30일 - 핵반응보다 더 강력한 연쇄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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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구원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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