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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 발현 사랑의 메시지

2002년 6월 30일 정의의 심판의 때가 멀지 않았다.

by 펠릭스33 202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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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6월 30일

정의의 심판의 때가 멀지 않았다.

 

오후 6시경, 갈바리아의 예수님께서 눈물을 흘리신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성모님 동산 갈바리아 동산에 올라가 확인해 보았더니 십자가에 매달려 계신 예수님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나오고 있었으며 온몸에서는 땀을 흘리고 계셨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는데 그들은 참으로 놀라운 이 광경을 보면서, 회개의 눈물을 흘리며 통곡하며 울고 있었다.

 

나는 흘러내리고 있는 예수님의 눈물과 땀을 솜으로 닦고 또 발가락 사이로 흘러 내려오는 땀을 성수 병에 받고 있는데 어떤 형제님이 “이거 물 아니야?” 하자 계속해서 흘리시던 예수님의 눈물과 땀이 순식간에 멈추었고, 발가락 바로 밑 부분에서 물이 솟아올라 흘러내리는 것이 아닌가? 그 물은 닦고 또 닦아도 멈추지 않은 채 계속해서 흘러내렸다. 그때 나는 속으로 기도했다.

 

율리아 :

 

“오, 나의 사랑, 나의 주님이시여! 그렇게도 많은 성혈을 내려주시고 핏물까지 흘려주시더니 성모님께서 눈물 흘리신 17주년 기념일인 오늘, 당신의 온몸을 다 짜내어 물까지도 남김없이 흘려주시나이까?

 

오, 예수님! 당신의 온몸을 다 짜내어 흘려주신 피와 물로 부디 이곳 나주 성모님 동산을 찾는 모든 사람들의 영혼 육신을 깨끗하게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시어 한 사람도 빠짐없이 회개의 은총으로 부활의 승리를 얻게 해주시며 이들로 하여금 주님 영광 드러낼 수 있도록 이들 모두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그리고 이들 뿐만이 아니라 지금 나주 성모님을 박해하고 있는 메마른 모든 영혼들 위에 촉촉한 성령의 단비를 내리시어,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 안에 함께 용해되어 성삼위 안에 하나 되게 하시고, 성인들과 화합하는 기쁨 안에서 삼구 전쟁에 승리하여 주님 영광 드러내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이신 예수님! 부족한 이 죄녀 당신 위하여 못할 일이 무엇이 있사오리까? 이 부족한 죄녀를 통하여 오로지 당신의 뜻을 이루소서.” (하고 기도하던 중에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예수님 :

 

“나와 내 어머니를 위하여 그리고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고통을 받겠느냐?”

 

라고 말씀하시기에 나는 얼른 “그럼요. 받고말고요.” 라고 대답했다. 나의 대답이 끝나자마자 십자가상 예수님께서 당신 몸 안의 모든 피와 한 방울의 물마저도 완전히 다 짜내어 우리를 위해 흘려주고 계셨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 위해 남김없이 흘려주신 피와 물로 모든 이들의 영혼 육신을 목욕시켜 주시고 계셨는데 나도 바로 그 옆에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고 계시는 일들을 도와드리고 있는 모습을 현시로 보게 되었다.

 

바로 그 순간 먼발치에서 바라보고 있던 마귀들이 무엇인가를 나에게 ‘확’ 하고 던졌는데 그 물체에 뒷머리를 호되게 맞은 나는 비명을 지르며 앞으로 꺼꾸러졌다. 이를 목격한 많은 이들이 깜짝 놀라는 순간 나의 입에서는 피가 흘러 나왔고 몸을 가눌 수가 없을 정도의 극심한 고통이 뒤따랐다. 그때 또다시 예수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예수님 :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내가 모든 피조물 가운데서 가려 뽑은 사랑하는 나의 성심의 사도들까지도 성덕을 향하여 가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내적 변화 없이 겉만 꾸민 위선으로 포장하여 이웃을 속이고 독 묻은 욕정의 화살을 피하지 못하여 분열마귀의 조종대로 집단이기주의와 몰이해로 서로가 서로를 배척하면서 야비한 방법으로 서로의 영혼에 상처를 입히는 비열한 행위가 교묘하게 자행되어 가고 있으니 이를 바라보고 있는 나의 마음은 깊은 비탄에 잠겨 있다.

 

뿐만 아니라 내가 뽑아 세운 사제들은 성체와 성혈을 관장하고 많은 영혼들에게 자양분을 공급하여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맡겨진 양 떼들을 사랑으로 보살필 직분을 부여받았음에도 대다수의 사제들은 사제직의 중요성을 깨닫지도 못한 채 내 아버지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기는커녕 영적으로나 현세적으로 부족할 것이 없다며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으니 내 마음은 천 갈래 만 갈래 찢기는 아픔이며 활활 타오르는 활화산이 되고 말았구나.

 

그러나 사랑하는 나의 딸아! 나는 세상 대다수의 성직자와 수도자들 그리고 내가 가려 뽑은 성심의 사도들이 빗나가는 것을 보고 끊임없는 희생과 보속을 바치며 기도해 주는 작은 영혼인 너로 인하여 한없는 위로를 받으며 너의 그 항구한 사랑과 정성을 통하여 좀먹고 있는 그들의 영혼에 생기 돋아나게 할 것이다.

 

그래서 나는 피 한 방울, 물 한 방물도 남김없이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흘려주는 것이다.

불림 받은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정의의 심판의 때가 멀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하고 매 순간 깨어 기도해야 한다.

너희가 해야 할 일들을 잘 알고 있는 만건곤한 마귀들은 너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가 너희가 깨어 있지 못할 때 유혹의 갈고리에 걸어서 넘어뜨리기 위하여 실제로 있지도 않은 일들을 그럴듯하게 꾸며 너희가 서로 시기, 질투하게 하고 판단하도록 부추김으로써 분열을 일으켜 뿔뿔이 흩어지게 할 뿐만 아니라 결국에는 내 사랑에서까지도 멀어지게 하려 함이니 어서 깨어 교활한 마귀를 처단하여라.

 

그래서 언제나 신앙의 빛 안에서 깨어 기도하며 내 어머니를 통하여 나에게 달려와 회개함으로써 성덕을 태동시켜 세상의 많은 이웃까지도 천국의 잔칫상으로 초대하여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도록 분투노력하여라.

 

오, 사랑하는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나는 내 어머니와 함께 너희를 위하여 남김없이 모든 것을 다 내어놓았다는 것을 깨닫고 모두가 회개하여 온 세상이 구원받기를 바라면서 나와 내 어머니를 찾아온 너희 모두에게 무한한 축복으로 강복한다.”

 

1. 2002년 1월 1일 - 사랑 전체를 온전히 쏟아주고 내어주기 위한 천상의 양식 2. 2002년 1월 3일 - 아담의 죄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죽게 되었으나 
3. 2 2002년 1월 5일 - 박힌 못을 빼내주는 사랑의 뻰찌  4. 2002년 1월 6일 - 공소예절을 하면서도 나와 함께 한다는 온전히 일치
5. 2002년 1월 18일 (1) - 이곳은 내 친히 너희와 함께 피 흘리며 걷는 십자가의 길 6. 2002년 1월 18일 (2) - 하늘에서 내려주신 징표는 구원의 신비
7. 2002년 1월 27일 - 모두를 그토록 많이 사랑한다는 증거인 계약의 피이니라 8. 2002년 2월 2일 - 내 아들 예수와 내가 함께 피 흘리며 동행하는 십자가의 길 
9. 2002년 3월 28일 (성목요일) - 영혼 육신을 목욕시켜 멸망의 사슬에서 구하고자 한다. 10. 2002년 6월 30일 - 정의의 심판의 때가 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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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구원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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