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3월 25일
새로운 탄생이 가까워질수록 더 많은 고통이.
성모님께서는 2월 18일부터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여 3월 25일인 오늘까지 흘리시다가 오전에 두 차례에 걸쳐 피눈물과 코피를 많이 흘리셔서 양 볼과 옷자락을 타고 내려와 발등 아래 받침보가 흥건히 젖게 되었다. 이때 너무 처참하리만치 슬픈 표정의 성모님상에서 말씀이 들려왔다.
성모님 :
“딸아! 더 기도하여라. 이 세상은 십자가의 원수인 마귀의 횡포로 인하여 대타락의 시대가 되었구나.
소돔과 고모라의 시대에 의인 열 사람이 없어서 아브라함의 그 간절한 소망도 이루어지지 않은 채 멸망에 이르렀던 것처럼 이 시대가 그렇게 멸망해서야 되겠느냐?
너무나 많은 자녀들이 나의 피나는 간절한 호소를 거절한 채 붉은 용과 합세하므로 나의 원수인 사탄은 오류를 환영하고 도덕적인 이완을 초래하여 모든 죄까지도 정당화시켜서 죄악 속에 살게 만든다.
그래서 양심까지도 부패시키는 부도덕으로 인간 존엄성까지 파괴시키고 수많은 낙태로 무자비하게 살인하게 만든다. 그래서 나는 이 모든 것을 눈을 뜨고 볼 수가 없고 차마 귀로 들을 수도 없어서 다시금 너에게 호소한다.
기도와 희생과 보속 그리고 봉헌된 마음과 고통을 더욱 열심히 바쳐 나를 따뜻하게 맞이해다오. 그래서 너희를 위하여 흘리지 않으면 안 될 나의 눈물과 피눈물을 생활로 닦아 너희들의 삶 속에 함께 생활하게 해다오.
그것은 바로 영광 속에 다시 오실 예수님이 마땅히 머무르실 가치 있는 거처를 마련하기 위한 협조이기도 하다. 누구나 새로운 탄생이 가까워질수록 더 많은 고통이 뒤 따른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나라와 민족과 사회가 정의의 하느님께 저항하므로 크나큰 암흑이 그들을 감싸고 있으며 오고 계시는 그리스도께 마음의 문을 활짝 열지 않기 때문에 여러 가지 시험과 고뇌가 더 많이 따르고 있다.
그러니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더욱 작은 영혼이 되어 신뢰심을 가지고 나를 따르라. 그 시험이 강하면 강할수록 나는 내 작은 영혼들 곁에서 힘이 되어줄 것이다.
모든 자녀들이 나를 잘 받아들여 나의 사랑의 메시지를 따라 실천할 때 하느님의 크신 자비의 빛을 통해서 혼란의 어두움은 패망할 것이다. 바로 너희를 통해서 나의 이 절박한 호소가 세상 끝까지 전해지기 바란다.”
성모님은 말씀이 끝나신 후에도 계속 울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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