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7월 2일
너희 영혼도 내 안에서 온전히 용해되어라.
오후 1시경에 눈물 흘리시는 성모님상이 모셔진 경당으로 나갔는데 거기에는 파 신부님과 외국의 형제님과 루비노 형제가 성모님상 앞에 서 계셨고 다른 순례자들은 기도하고 있었다.
그때 예수님의 십자가상으로부터 빛이 내려와 나는 또다시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는데 어제 받았던 고통과 똑같은 고통을 받게 되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그때 성모님의 다정하고 친절한 말씀이 성모님상을 통하여 아름다운 음성으로 들려왔다.
성모님 :
“사랑하는 나의 딸아! 너의 아픈 그 상처의 고통을 교황을 위하여 온전히 바쳐라. 성찬의 전례 때 포도주에 물이 합쳐져 용해되어 하나를 이루듯 너의 영혼도 내 안에서 온전히 용해되어라.
그리하여 언제나 교황을 따르는 교황의 대리자들과 추기경, 주교들 그리고 모든 성직자들과 수도자들이 성삼위 안에 하나 되도록 기도하여라.
그들 모두가 깨어난다면 너희를 영원한 멸망의 길로 이끌어 성화의 은총을 빼앗고 노예로 만들려고 하는 사탄의 계책을 무너뜨릴 수 있다.
그러면 이 세상의 어두움이 물러가고 너희를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느님의 빛나는 광채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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