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10월 23일
지금 교회는 마쏘네에 의하여 배교와 불충의 시각이.
오전 8시 30분경 성모님의 부르심을 느끼고 나는 눈물 흘리신 성모님상이 모셔진 성모님의 집으로 갔는데 오늘 따라 미소 짓고 계시는 성모님상의 성모님의 모습은 매우 아름다우셨다. 그 앞에서 깊은 묵상 중에 있었는데 갑자기 환해지기에 바라보니 성모님상 주위에 빛이 감돌고 있었고 성모님의 좌우에는 아리따운 두 천사가 서 있었다. 그때 성모님은 살아계신 모습으로 아름답게 변하시며 다정하고 친절하게 말씀하셨다.
성모님 :
“사랑하는 나의 딸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눈물과 피눈물을 700일간 흘렸듯이 머리에서 향유를 400일간 보여주며 그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세상 자녀들의 구원을 위하여 내 모든 사랑으로 온몸을 다 짜내어 오늘까지 향유를 700일간 흘려주었건만 그동안 얼마나 많은 자녀들이 내 품으로 돌아왔던가!
딸아! 내 스스로 또는 천사를 시켜서 나의 몸을 씻을 수도 있지만 내가 마련해준 물로 너희가 나의 몸을 깨끗이 씻어다오. 많은 이들로부터 소외받아 외로운 천상의 어머니인 나는 이제 모든 자녀들로부터 효성 지극한 사랑과 정성과 위로를 받고 싶다.
그러나 딸아! 세상은 더욱더 죄악이 팽배해져 대타락의 위협과 멸망의 위험에 처하고 있구나. 이미 하느님의 진노의 잔이 넘치고 있는 아주 중대한 이 시기에 세상 구원을 위한 마지막 노력으로 순교의 정신을 발휘하여 애타는 이 어머니의 뜻을 온 세상 자녀들에게 어서 서둘러 전해야 한다.
지금 인류는 세계 여러 곳에서 고통의 순간들을 겪고 있다. 가족이 자기 가족을 치고 나라와 나라가 대립하며 같은 겨레끼리 잔인하게도 서로 죽이는 내전이 웬 말인가! 이것이 바로 무서운 고통의 순간들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이냐!
세계 여러 곳에서 진통을 겪고 있는 지금 나는 교황의 대리자를 너의 영적 지도자를 통하여 부르겠다. 영적이며 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상 자녀들을 구하기 위하여 나와 사탄과의 결정적인 투쟁에 동참하도록 너희를 불렀으니 용기백배하여 외쳐라.
내가 항상 너희와 함께 하리라. 불모의 황야에서 살고 있는 위험에 처한 인류가 제2의 바벨탑을 쌓지 않도록 그리고 소돔과 고모라의 시대처럼 멸망되어서는 안 되겠기에 그와 함께 손을 잡고 일하도록 부른 것이다.
어서 빨리 내 사랑의 메시지가 온 세상에 더욱 강하게 전해지도록 선포하여라. 피와 벌을 자초하는 모든 백성을 구해야 되지 않겠느냐?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지금 교회에는 배교와 불충의 시각이 마쏘네에 의하여 심각하게 진행되어 가고 있는데도 영적으로 눈이 멀고 귀가 멀어 많은 성직자와 수도자들까지도 그들의 성소를 소홀히 여기고 내적인 타락으로 인하여 보지 못하고 알아듣지 못하니 이 어머니의 마음은 몹시도 안타깝구나.
교회의 이렇듯 고통스러운 시기에 내 아들 예수의 대리자이며 교회의 맏아들인 교황은 지금 교회를 위하여 게쎄마니에서 단말마의 고통에 신음하고 있다. 그의 마음은 마치 죽음과도 같은 슬픔으로 압박을 당하고 있으며 혹독한 고통의 십자가를 지고 갈바리아를 오르고 있다.
그도 인간이기에 육신의 노쇠도 있고 육신의 고통과 피로가 있겠지만 더 큰 고통은 유다 같은 배신과 그의 동조자들까지도 순명하지 않고 오히려 방해하고 장애물을 던지는 실정이며 가장 사랑한다던 사람들까지도 그의 곁에서 마음이 멀어져 가고 있으니 그 고독함과 외로움을 달랠 길이 없단다.
그러나 나는 늘 그의 곁에서 모성적인 사랑으로 그를 붙들어 주고 있으니 너희들도 충직한 마음으로 그의 옹호자가 되어 그의 말에 귀 기울이고 일치하도록 사랑의 마음으로 계속 기도하여라.
죄인들의 회개와 구원을 위하여 나를 따르는 너희 모두가 희생하고 보속하고 봉헌된 삶을 살아갈 때 나는 너희 모두를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확실한 길로 데려가겠다.
나의 말에 ‘예’하고 응답하여 온전히 나를 따른다면 정화되어 깨끗하여진 새 세상 위에 새로운 여명이 동트는 것을 너희가 보게 될 것이다.”
'성모님 발현 사랑의 메시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94년 11월 24일 (1) 내 곁에 감실을 마련해 다오. (0) | 2024.08.13 |
---|---|
1994년 11월 2일 내 어머니만이 하느님의 노여움을 다른 데로 돌릴 수 있다. (0) | 2024.08.12 |
1994년 9월 24일 암탉이 병아리를 날개 아래 모으듯이 나의 요람 안에. (0) | 2024.08.10 |
1994년 8월 15일 사탄이 파괴한 곳을 다시 건설할 것이며. (0) | 2024.08.10 |
1994년 8월 12일 마귀의 꾐으로 흩어진 백성이 땅끝까지 끌려갔을지라도. (0) | 2024.08.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