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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 발현 사랑의 메시지

2006년 11월 4일 측량할 수 없는 무한한 사랑

by 펠릭스33 202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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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4일

측량할 수 없는 무한한 사랑

 

주님과 성모님께서 동행해 주신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묵주의 기도를 바치는데 너무나도 힘이 들었지만 내가 봉헌하는 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십자가의 길을 두 바퀴째 돌면서 갈바리아 동산 십자가 앞에 서서 예수님을 바라보았다. 계속 응시하면서 예수님의 고통을 묵상하고 있는데 예수님의 오른쪽 눈에서는 눈물 방울이, 그리고 왼쪽 눈에서는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렸다.

 

나는 즉시 ‘오 나의 사랑, 온 인류의 구원자이신 예수님! 얼마나 안타까우셨으면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그렇게도 많은 성혈을 쏟아주시더니 이제 또 눈물까지 흘리십니까? 여기 모인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주님께서 흘리신 그 눈물을 닦아드리는 사랑의 손수건이 되기를 간절히 청하오니, 십자가의 수난 공로와 죽음을 쳐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의 놀라우신 사랑으로 모든 영혼들에게 사랑의 단비를 내리시어 회개하게 해 주소서.

 

그래서 여기 모인 영혼들 중 단 한 영혼도 빠짐없이 회개하여 물을 담아 두지 못 하는 깨진 항아리가 되지 않도록, 받은 은총을 잘 관리하여 주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하는 참된 도구 될 수 있도록, 모든 죄악들을 깨끗이 씻어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시어 주님 영광 드러내 주시옵소서.’ 하고 속으로 부르짖는데 예수님께서 아주 다정스럽게 말씀하셨다.

 

예수님 :

 

“오, 불림 받은 내 사랑하는 작은 영혼아! 지금 이 세상에 만연한 죄악은 차마 눈 뜨고는 볼 수가 없을 지경이구나. 불림 받았다는 대다수의 내 자녀들과 목자들까지도 매 순간 포기로 엮어진 잔꽃송이를 바치기는커녕, 십자가가 무겁다고 내려놓고 형식에만 치우쳐 사랑의 근원에서 멀어져갈 뿐만 아니라 나의 천주성까지도 까마득히 잊은 채 영적으로 눈먼 맹인이 되고 귀머거리가 되어 하느님을 촉범하고 있구나.

 

그래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인 나와 보속의 협조자이신 내 어머니가 수많은 징표를 보여주면서까지 목이 터지도록 외쳐도, 진리를 옹호하기는커녕 오류를 보면서도 뒷전에서 판단만 하고 있어 하느님 아버지의 의노를 사고 있는 이 때, 극악무도한 죄인들까지도 사랑하는 내 사랑의 초월성을 가지고 내 어머니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이렇게 나에게로 다가와 희생과 보속으로써 아름답게 봉헌해 주는 너의 피나는 노력과 또한 너와 함께하는 자녀들의 기도를 통해서 내 어찌 기쁘지 않겠느냐. 그래서 나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단다.

 

사랑하는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그토록 너희를 사랑하는 나는, 너희의 추한 때를 깨끗이 씻어주기 위하여 이렇게 십자가에 매달려 흘린 피를 너희에게 수혈하여, 측량할 수 없는 무한한 사랑과 십자가의 구원을 통하여 얻어진 영원한 생명으로 너희를 구원하고자 한다는 것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

 

어떠한 처지에서든지 뒤돌아보지 않고 내 구원사업의 협력자이자 은총의 중재자이시며, 공동 구속자인 내 어머니를 통하여 나에게 달려오는 너희는, 마지막 심판 때 알곡으로 뽑혀져 내 나라 내 식탁에서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내 어머니와 함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언제나 너희에게 무한한 축복과 사랑과 평화가 함께 하도록 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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