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7일 첫토요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
핵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5대 영성을 실천하고 전한다면....
한 달여 전부터 다른 때와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의 극심한 고통들이 계속되었다. 혈압약을 아침저녁으로 복용하여도 혈압은 230까지 올라가고, 심장과 머리는 터질 듯 통증이 엄습하여 떠날 줄을 몰랐다. 숨 쉬는 것조차 힘들어 그대로 죽음을 맞이할 것만 같았다. 임종을 준비하면서,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이 있어서 강한 마약성 진통제까지 복용해도 고통은 그치지 않았다.
결국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갔지만 어떤 조치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렇게 첫 토요일을 맞이했다. 이날은 로사리오 축일이자 “너를 질풍경초처럼 세워 줄 너의 주님께서 이 엄마와 함께 네 안에서 활동하고 생활하면서 일치하고 있다는 아주 특별한 사랑의 징표란다.” 하시며 율신액 징표를 주신 지 23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었다.
그래서 나는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예수성심과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그리고 이 세상 구원과 죄인들의 회개와 나주순례자들과 모든 협력자들의 영육 간 건강을 위해서 모든 고통들을 기쁘게 봉헌했다. 나는 혼미하여 정신을 차리기 어려운 중에도 기도회에 참석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데, 내 책상 앞에 모셔놓은 갈바리아 예수님 족자가 흔들렸다. 깜짝 놀라 바라보니 족자 안에 계신 피눈물 흘리시는 성모님께서 슬퍼하면서도 아주 다정하게 말씀하셨다. 그때가 오후 5시경이었다.
성모님 :
“지극히 사랑하는 나의 딸, 세상 구원을 위한 내 아들 예수와 나를 위하여 고통을 자청하여 생사지경에 다다른 가여운 나의 딸아!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받기를 간절히 바라며, 내 아들 예수가 겪어 온 임종의 고통에 동참하느라 각기삭골의 고통으로 기진맥진해 눈도 뜨기 힘들어도, 착한 너를 난도질하는 극악무도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서도 자비인욕하는 나의 작은 아기야!
그 극심한 도탄지고의 고통은 인성에서 쉼 없이 떼어내는 생살 조각이나 다름없는데, 목숨을 바칠 정도의 그 힘든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하느라 얼마나 힘들었느냐. 고맙구나. 일을 못 한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거라. 생사지경과도 같은 그 수많은 고통들을 죄인들의 회개와 구원을 위하여 매 순간 생활의 기도와 5대 영성으로 아름답게 봉헌하고 있기에 너는 가만히 누워서 숨만 쉬고 있다 해도 많은 영혼이 구원의 은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느님 아버지와 예수님께서도 이미 너에게 말씀하시지 않았느냐.
지금 사탄은 불림 받은 다수의 성직자들까지도 깨어있지 못하도록 방향감각을 잃게 하여 세상을 쓰러뜨리려 하고 있다. 그래서 너의 고통이 그토록 혹렬한 것인데, 세상 구원을 위한 두벌주검과도 같은 너의 보속고통과 아름다운 봉헌은 하느님 의노의 잔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기도이자 희생제물이니 어쩌겠느냐! 네가 받아내는 그 극심한 고통을 보는 이 엄마도 안타깝기 그지없구나.
그러나 홀로 고군분투하며 끝없는 고통을 받아내는 내 작은 영혼의 살신성인의 봉헌과 기도를 보시고, 정의의 분노가 극에 다다른 하느님 아버지께서도 의노의 잔을 세상에 내리지 않고 멈추고 계신다는 것을 알고 조금만 더 아름답게 봉헌해다오. 그리고 연옥 영혼들과 죄 없이 죽어갔고, 죽어갈 영혼들의 구원을 위하여 네가 세례 이후 이제까지 성체 예수님을 모신 후에 구원송을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계속 바쳐 왔듯이, 세상 모든 자녀들이 성체 예수님을 모신 후에 구원송을 꼭 바치도록 모두에게 전해 다오. 구원송을 계속 바치면 자신뿐만 아니라 연옥 영혼과 버려질 영혼도 구원받을 수 있기 때문이란다.
불림 받은 세상의 모든 성직자와 자녀들아!
지금 이 세상은 멸망을 향해 맹진하고 있으니 하느님 진노의 잔이 흘러넘쳐 대재앙이 일어나기 직전이구나. 나는 이미 몇 번이나 하늘과 땅과 바다에서 일어나는 대규모의 수많은 재난들, 즉 잦은 지진과 해일, 폭우와 태풍, 폭설과 산불, 기아와 질병, 전쟁과 살인, 민족과 민족, 인종과 인종 간의 대립과 갈등, 가정의 해체와 존비속 간의 끔찍한 살인 등을 자연재해나 우발적인 일이라고 절대로 안일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건만….”
성모님께서는 피눈물을 흘리시더니 또다시 말씀하셨다.
성모님 :
“사랑하는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내 작은 영혼을 통해 나주에서 발현한 나의 불타는 성심의 사랑이 교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아 하느님의 의노가 이미 가득 차 버렸구나. 지금 이 세상은 하느님의 엄위를 촉범하여 소돔과 고모라의 시대보다, 노아의 홍수 때보다 더 타락하였으며, 바벨탑의 교만을 훨씬 능가하고 있다.
그러기에 옛 제왕들과 예언자들도 보려고 했지만 보지 못했고, 들으려 했지만 듣지 못했던, 전무후무한 전대미문의 수많은 기적과 징표들을 한국 나주에서 보여주고, 중언부언해가면서까지 내가 간택한 작은 영혼을 통해 사랑의 메시지와 5대 영성이 실천되도록 호소해 왔다.
나주가 인준만 되었다면 세상이 정화되고 수많은 영혼들이 변화되어 지옥을 향해 맹진하던 영혼들까지도 구원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광주교구의 권모술수로 인해 교회의 장상들까지도 거기에 넘어가 그들을 따르는 자녀들은 눈과 귀가 가려져 회개할 수 있는 기회마저 놓쳐버리고 있구나. 그러니 이제라도 교회에서 나주를 받아들여 투이주병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지금 세상은 죄악이 더욱더 팽배해져 대 타락의 나락으로 빠져들고, 자칭 지도자들이라는 자들의 교만과 탐욕으로 인해 돌이키기 힘든 멸망의 위험에 처하고 있어 여기저기서 전쟁이 발발하는구나. 곧 죄 없는 어린 생명과 무고한 수많은 사람들까지 전쟁으로 죽어가게 될 것이고, 그로 인해 핵전쟁과 3차대전도 일어날 수 있으니 미증유의 참혹한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나를 따르는 너희들만이라도 깨어 기도하고 또 기도하여라.
세상 자녀들이 서로 분노하고 악언상대하며 분전역투로 이미 아비규환이 되어 버린 모습을 보고 있는 이 엄마의 마음이 어찌 통탄스럽지 않겠느냐. 이 어두운 암흑의 시기에 닥쳐올 재난을 면하기 위해서는 불림 받은 자녀들이 설사 고통의 무거운 짐에 깔려 모욕을 당할지라도 한숨도 탄식도 없는 깊은 침묵의 사랑으로 5대 영성을 실천하고 전해야 한다.
너희가 내 작은 영혼과 일치하여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면서 매일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따라 갈바리아산을 오를 때,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무서운 핵전쟁과 3차대전의 위협 앞에서도 내 티 없는 성심이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이다.
주님과 내가 마련한 하느님의 거룩한 도성, 은총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리는 이곳 나주 성지를 찾아온 너희 모두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정도로 사랑하여, 사탄이 장치해 둔 함정에서 너희들을 보호하고자 한 나의 슬픈 호소를 전하니, 나를 아는 너희들만이라도 이 엄마의 마음이 되어라.
내 작은영혼을 통해 나주에서 발현하여 지고지순한 사랑의 기적을 행한 내 아들 예수와 나를 외면하거나 뒤돌아서지 않고 내 작은 영혼과 일치하여 5대 영성을 실천하고 전할 때, 설사 어떠한 천재지변이나 3차대전으로 이 세상이 불바다가 되고, 질풍노도와 같은 성난 물결이 세상을 휩쓸어 간다고 해도, 내 아들 예수와 나를 따르는 너희를, 반드시 나의 망토 안에 감싸 안아 안전하게 구해줄 것이다.
그러면 너희는 마지막 날 아담과 하와가 잃었던 생명나무를 차지하게 되어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천국에 올라 면류관을 받아 쓰고, 내 작은 영혼과 함께 내 아들 예수와 내 곁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어려운 낱말>
* 생사지경(生死之境): 죽음에 이른 지경.
* 각기삭골(刻肌削骨): 살을 에고 뼈를 깎음. 고통이 매우 심함.
* 자비인욕(慈悲忍辱): 사랑하고 가엾게 여기며 온갖 욕됨과 고통을 참음.
* 도탄지고(塗炭之苦): 진구렁에 빠지고 숯불에 타는 듯한 극심한 고생.
* 고군분투(孤軍奮鬪): 1. 전장에서 구원병이 없이 고립된 군사나 군대가 많은 수의 적군과 맞서 용감하게 잘 싸움.
2. 적은 인원이나 약한 힘으로 남의 도움을 받지 아니하고 힘에 벅찬 일을 잘 해내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름.
* 살신성인(殺身成仁): 자기 몸을 희생하여 인을 이룸.
* 미증유(未曾有): 아직까지 한 번도 있어 본 적이 없음.
* 권모술수(權謀術數): 목적의 달성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온갖 술책.
* 투이주병(斗而铸兵): 1. 전쟁이 일어난 뒤에야 병기를 주조(鑄造)함.
2. 시기를 놓침. 3.소 잃고 외양간 고침.
* 악언상대(惡言相待): 못된 소리를 주고받으며 서로 다툼.
* 분전역투(奮戰力鬪): 있는 힘을 다하여 싸움.
* 아비규환(阿鼻叫喚): 여러 사람이 참혹한 지경에 빠져 고통 받고 울부짖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날짜별)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2024년 1월 1일 박해도 받을 수 있겠지만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0) | 2024.01.12 |
---|---|
2024년 1월 1일 국궁진력으로 너희가 받은 숭고한 사명을 완수한다면 (2) | 2024.01.12 |
2023년 4월 7일 성금요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 (0) | 2023.07.11 |
2023년 6월 28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 (0) | 2023.07.10 |
2020년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날짜별) (0) | 2022.03.10 |
댓글